제16기 웹2.0시대의 (출판사를 위한) 웹마케팅과정 강의를
다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08년을 마무리하면서 들었던 강의였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출판을 바라보는 경험,은 지금 생각해도 참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들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첫시간은 대book공작소의 김일희대표님께서 웹2.0시대와 출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를 시작하시면서 이번 강좌가 만들어지기 까지와 강좌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으셨던
부분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번 강의는
출판마케팅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위해 만들어진 강의.
웹2.0이라는 새로운 시대와 방법을 기본으로 기획.
업계외부의 이야기까지 포함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를 끌어내고 차후커리큘럼에 대한 논의를 위한 첫 강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기획된 강의제목은 [웹2.0시대의 출판마케팅 전략과 실행] 이었으며
부제는 -인터넷 환경의 진화와 호흡을 함께하는 출판마케팅 이노베이션 제안 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새로운 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접점이나 흐름을 찾아가자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모든 기술이나 개념을 출판을 위해 이용하는 것들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진행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수강인원은 20명, 현재 15명이 수강신청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 이라는 숫자를 보여주셨습니다.
대표님이 20명수강자와 더불어 마지막 수강자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으며,
우리가 같이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강좌가 완성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웹2.0개념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번 강좌는 강의를 진행하시는 시간외에도 되도록이면 모든 시간에 참여하여 같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끝나고 모든 강의수강자가 아래와 같은 주제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소개
-기본소개
-거쳐온회사
-과거했던일
-지금소속된 회사에 대한 브리핑
-현재하는일
-하고싶은일
-최근화두
-강의에 기대하는바
-기타 말하고 싶은것
제일 먼저 김일희대표님께서 자신을 직접 소개하셨습니다.
-경제경영 모출판사 편집부 입사
-모출판사의 인터넷사업부 : 전자책, 북포탈
-인터넷서점 : 서점서비스기획
-출판과 잡지가 있는 미디어회사(언론사계열)-전략기획팀:제휴,사업기획등
-외국계합작출판사:사업운영부의 기획회사
-출판사의 편집분사 : 임프린트와 비슷
-현재는 기획일을 하고 계심
개인소개가 진행되었는데 많은 분야에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각자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개인소개부분을 제외한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이라고 하면
단순한 매출을 늘리는 것이 아닌 문화의 토대를 늘릴 수 있는 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강좌를 신청하셨다는
어린이출판사의 영업부장님도 계셨고 이분께서는 당장 매출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는 출판사,
출판계 전체에 대한 도움이 되는 일들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런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셨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한 중견업체 영업 담당자분께서는 현재 어려운 시장상황을 타개하고자 신청을 하셨으며,
다른 CEO분도 어려운 시장상황에 활로모색을 위해서 강의를 듣게 되셨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에
새로운 도서의 기획아이디어도 수집하고자 하신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30대 중반으로 기억되는 인문출판사영업담당자께서는 브랜드를 잘 살려서 여러가지 브랜드를
웹마케팅하는 방법을 찾고자 강의를 수강하게 되셨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이해에 대한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하신 편집전문가 분도 계셨고,
기존매출분야이외에 새로운 분야 진출을 위한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참여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컴퓨터 전문기자출신의 CEO께서는 웹에서 할 수 있는 컨텐츠 활용과 소통에 대한 것을 얻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어려워질 내년 상반기 목표달성과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에 대한 범위 고민을
해결하고자 강의를 듣게 되신 경영전문출판사 영업부장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책은 다른데 마케터의 계획은 책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없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부분에 대한
모색을 위해 참여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웹2.0시대를 알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판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업계외부에 계신 분들에게 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책임교수이신
김일희대표님도 계속 같이 이야기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문분야에 대한 강의를 해주실 분들께 보내신 기본질의서를 보여주시면서 해당 전문가들에게
좀더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준비를 부탁하셨습니다.
1.포털
-서비스 이해
-영향력
-주요포털 특성분석
-현재,미래,진화방향
-포털 프로모션효과 사례
여러가지 관점에서 포털에서 이해하는 것들. 분야에서 판단하는 영향력
장단점 점유율, 웹2.0관점에서 변화방향설명, 출판,컨텐츠 산업에 대한 효과와 제안,사례
직접 메모를 통해 질문을 하는 과정.
2.쇼핑몰
-비즈니스이해
-주요쇼핑몰 분석,유형,장단점,점유율
-웹2.0 전망,방향
-주요업무프로세스, 상품선정과 고객관리분석
-각종 프로모션 효과와 사례, 출판사 대상 제안
3.IT
-사업군,주요기반서비스
-웹2.0이 가져온 사업변화
-업무프로세스:마케팅부서 역할 및 위상
-마케팅프로모션 성공실패사례,최신트렌드,이벤트컨셉경향
-컨텐츠회사와의 제휴 프로모션, 출판사 제안
4.문화산업
-사업군소개
-웹
-마케팅부서
-프로모션
-출판사 제안
시간이 부족하여 아래의 화두들은 간단히 언급하는 정도로 이야기하였으며,
다음시간에 좀더 이야기를 발전시키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웹2.0의 기본정의를 통해
웹VS출판
웹서비스VS책
어디까지가 적용 가능한 부분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하신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글로벌VS대한민국
구글VS 네이버
네이버 VS다음
예스24 VS아마존
출판사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책 잘 만들어 많이 오래 파는 것
그리고 남을 것
무엇보다 살아남을 것
이것이 출판사의 고민이자 목표라고 말씀하시며 이런 것들을 조금 적나라한
한 단어로 축약하면 베스트 만들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를 보여주시면서
해당 강좌는 이러한 우리가 가진 고민의 범위에 대한 기대. 같이 고민을 하면서 숙제를 푸는 과정,
힌트를 얻는 시간으로 활용하자고 말씀하시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첫 강의는 강의진행보다는 각자소개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현장의 분위기와 앞으로의
강의전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강의는 앞으로 전개될 강의에 대한 설명과 각 강의참가자들의 고민과 강의를 통해 얻고자
하는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가진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내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로 웹2.0의 본질이 아닐까 합니다.
꼭 웹관련 마케팅을 위한 공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변화에 따른 적응을 위해서라도
출판 각분야 및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눌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꼭 참여하시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시는것이 모두를 위해 행복한 결과를 얻을수 있는 조그만 시작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첫 강의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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