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1 부산행,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재미있는 영화! 중학교 2학년인 딸과 함께 본 영화 부산행. 배우 공유님이 나온다는 이유로 딸과 함께 봤습니다. 한국형 재난영화가 주는 선입견이 너무 강해서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좀비재난영화라니, 해운대랑 비슷하게 중간중간 짜증나는 상황과 주인공의 눈부신 활약, 뻔한 클리세들이 반복되다가 감동으로 끝나는... 뭐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딸과 제가 펑펑 눈물을 흘릴만한 상황과 기존의 영화들과 다른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부산행이 기존영화와 다르다고 생각되는부분은 세가지 정도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좀비추격전?] 1.새로운 좀비의 등장. 많은 분들이 아시는 워킹데드류의 느리고 굼뜬 좀비가 아니라, 브래드피트의 월드워Z에 나오는 빠르고 공격적인(?)형태의 좀.. 2016.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