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1 김씨표류기-도시의 섬 속에 우리, 희망어린 시선으로 서로를 마주하다 도시 속에 외로운 섬, 그속에 도시인을 다룬 영화는 많았다고 기억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보다 외국영화들이 많았죠.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채로운 시선들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기억이 나네요. 특히 톰행크스 아저씨의 터미널이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김씨표류기는 톰행크스 아저씨의 전작인 캐스트어웨이(Cast Away, 2000)와 터미널(The Terminal, 2004)을 우리나라 한강의 밤섬에 옮겨놓은 듯 합니다. 물론, 좀더 우리정서에 맞는 좀더 애틋하고 잔잔하며 예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시작보다는 점점 보면서 자연스레 빠져드는 영화입니다.약간의 모티브가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영화속에 캐스트어웨이의 윌슨과 비슷한 분이 나옵니다. 누군지는 비밀입니다.^^ 도시에 있는 실제 무인도에.. 2011.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