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The Lincoln Lawyer, 2011)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마이클 코넬리의 베스트셀러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왠지 흥미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세파에 찌든 링컨차를 타는 뒷골목 변호사역의 매튜매커너히는 [타임투킬], [아미스타드]등의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준 배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기력에 비해서 저평가되었던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온전히 그를 위한 영화였고, 그가 있어 존재하는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상대역으로 나오는 라이언필립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을 통해 알려진 배우로, 확실히 매튜에 비해서는 중량감이 부족한것이 영화가 진행될수록 느껴져서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잘생기긴 했습니다. ^_^

액션 영화는 아니지만, 전개가 빠르고 허를 찌르는 반전과 트릭은 영화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예측가능한 범위의 변화라서 조금은 심심하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법정물이면서도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재미있는 영화로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호불호가 극명하게 대비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추천해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