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상이야기69 당신의 10대, 재미있었나요? 즐겁고 유쾌하지만 생각해 볼 영화 이지A 귀여운 소녀가 셀프카메라로 러브액츄어리의 사랑고백장면처럼 스케치북을 이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레이션 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의 엠마스톤은 10대 소녀가 가질법한 고민과 의도하지 않은 상황들이 벌어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실제 자신인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는 보이지 않고 고민에 빠진 10대 소녀만 보였다고 할까요? 주홍글씨에서 모티브를 얻은듯한 이 영화는 선의의 거짓말이 불러오는 일종의 나비효과를 심각하지 않게 그려냅니다. 하이틴 영화 특성상 비속어가 나오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라 생각됩니다. 덤덤하지만 공감하며 딸의 고민을 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좋은 부모는 되지 못하더라도, 아들딸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2011. 6. 28. 영화 파이터 (2010,The Fighter) 제 83회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파이터는 2000년대 초 불같은 파이팅을 선보이며, 세계 복싱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던 미키워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미키의 형, 딕 애클런드역의 크리스찬베일이 남우조연상, 어머니역의 멜리사 레오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권투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 정말 제 취향의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감동이 가시지를 않아서 실존인물인 주인공에 대해서 검색까지 해봤습니다. [실제 주인공 미키워드] 실제 미키워드는 천부적인 복싱실력보다는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 및 정신력으로 많은 팬들과 복서들에게 귀감을 준 선수로 전문가들이 평가한다고 합니다. 일류급 챔피언처럼 화려한 기량은 아니지만.. 2011. 6. 28. 김씨표류기-도시의 섬 속에 우리, 희망어린 시선으로 서로를 마주하다 도시 속에 외로운 섬, 그속에 도시인을 다룬 영화는 많았다고 기억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보다 외국영화들이 많았죠.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채로운 시선들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기억이 나네요. 특히 톰행크스 아저씨의 터미널이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김씨표류기는 톰행크스 아저씨의 전작인 캐스트어웨이(Cast Away, 2000)와 터미널(The Terminal, 2004)을 우리나라 한강의 밤섬에 옮겨놓은 듯 합니다. 물론, 좀더 우리정서에 맞는 좀더 애틋하고 잔잔하며 예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시작보다는 점점 보면서 자연스레 빠져드는 영화입니다.약간의 모티브가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영화속에 캐스트어웨이의 윌슨과 비슷한 분이 나옵니다. 누군지는 비밀입니다.^^ 도시에 있는 실제 무인도에.. 2011. 6. 28. 오늘 시작하라 인터넷에서 보았던 좋은글을 파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오늘 컴퓨터 정리를 하다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우울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지금 오늘 당장 시작해야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가슴뛰는 삶을 위해서 오늘 열심히 살아가려구요. 오늘 시작하라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루는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웃어 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할 노.. 2011. 6. 2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