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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판스터디/세미나참관기

제15회 상상마당 열린포럼- E-Book : 책의 미래인가, 아니면 해프닝인가?

by 출판마케터 2011. 3. 30.

2010년 6월말에 다녀온 상상마당 열린포럼참관기입니다.

좀 보완해서 올리려고 놔두었는데,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그냥 부실정리를

올려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신속하게 올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_^; 

보다 자세한 내용은 eBook탐정 이광희 ( http://blog.daum.net/jijabella)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15회 상상마당 열린포럼 E-Book : 책의 미래인가아니면 해프닝인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현실

강응천(문사철 대표) : 참여자들이 많아서 놀라심주제의 이슈성

패널소개 : 그린비 유재건 대표님 - 뉴미디어뉴퍼블리싱호모쿵푸스앱 제작

           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소장님 - 창비에서 출판마케팅현재 출판마케팅연구소장

           한국출판연구소 백원근님 - e북을 포함한 현황과 전망

 

출판의 실제 주역은 소비자라고 생각하심

1부는 패널토론, 2부는 포럼참여자 질의응답

 

[1부 패널토론]

1.e북이란 무엇인가백원근연구원 

-10년간 발전현황

미디어 생태계가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혁기->빅뱅

디지털에 포함되지 않았던 마지막 분야인 출판에 까지 영향을 미침

출판생태계 전반의 변혁이 오는 것이 아닌가?

 

디지털 출판은 80년대 초반에 DTP도입을 시작으로 보심

80년대 중반 CD롬 타이틀출판도입

20년전 언론에서 CDROM의 등장을 전자책 시대라고 언급

-> 추후에 성급한 기대로 밝혀짐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함

선진국의 경우, DVD 백과사전이 출시되었음

 

90년대 전자책 전용단말기가 출시되기 시작함

97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 ebook등장 - 인터넷서점비즈니스 모델

      그당시 ebook은 일반 데스크탑 기반으로 확산.

      국내는 B2C가 아닌 B2B형태(전자도서관등)

2007년 아마존 킨들 등장

       기존의 모델과 다름 - 무선인터넷 이용

       출판 시장 주도하는 유통업체가 출시

       독립된 단위의 비즈니스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2010 4월 애플 아이패드 출시

       킨들북미 100만대(300만대)

       아이패드 - 200만대(출시 후 2)

디지털 컨텐츠를 소비하는 기기의 새로운 개념

전자책의 확산 : 유통업체-> 글로벌출판사 -> IT

가능성이 커져있는 열려있는 시장

 

-국내현황

2000년 초반 국내 인터넷 서점위주의 전자책 서비스 제공

포털 - 본문검색

미성숙시장 -> 수익X

미국발 전자책 신화에 자극받아서 갑자기 수면위로 떠오름

앱을 개발한 출판사는 현재 약 100여개로 추정됨

개발비가 적게는 00 ~000

-> 출판사는 긴가민가현재 수요독자는 많이 않은 것으로 판단

 

2. 전자책의 과거현황과 전망 - 한기호 소장님 

전자책 단말기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

e북이 아니라 e컨텐츠다

2000.5.29 이문열작가와 한기호 소장님의 e북은 있다없다 논쟁

디지털과 종이책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저서에서 문자중심의 르네상스가 오고 있다고 기술

종이책에 담겨있는 컨텐츠는 분화되어 시장에 적응할 것으로 예상

H2O라는 분자가 물얼음수증기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것처럼

EBS 2000년도 특집, 10년뒤 종이책이 사라진다라는 다큐멘터리

 

놀라운 기술 – 기술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생산 없이는 소비도 없다

 

일본작가 – 인간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종속되지 않고 이용해왔다

종이책-> 전자책  아날로그-> 디지털

 

장치계 : 정보통신교통-> 기술이 발달이 앞서감

제도계 : 소프트웨어법률언어

체제 : 시스템적으로 제어 – 새로운 문화를 창출

 

인간을 둘러싼 환경

킬러 컨텐츠를 키워야 함

기술의 발달은 이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음

제도계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

->정부주도 표준폰트가 현재 시작단계

 

구성원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

-> 시장합의가 없음, DRM의 예

컨텐츠의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

달나라에 가는 것 -> 모두가 달나라에 가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

의도적인 시장 띄우기가 아닌가?

문명화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

자본의 필요에 의해 인위적인 시장 붐업은 경계해야 함

 

3.출판계 현장에서 느끼는 상황 – 유재건 대표 

희망이 있는가없는가?

희망 –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희망은 땅 위의 길과 같다걷는 사람이 있으면 생기고 없으면 사라진다

 

누가 긍정적으로 상황을 보느냐?

출판 – 관련된 사람들이 삶을 영위하고 삶을 나누는 공간

전자책 X

책의 기본의미 : 출판사가 패키징한 정보를 독자에게 공급한다는 의미

내적패키지 – 편집자의 구성작업

외적패키지 – 유통소비

 

 - 500년의 역사하루아침에 변화되기는 어려움

전자책 – 논의 10

         2020년 오픈 퍼블리싱 방식으로 변화

예측이 맞는지 틀린지가 아니라 방향성이 중요함

뉴미디어의 전자책은 시간이 섞여짐

->책과 다른 점

 

출판계의 고민이 너무 협소하여 축소되어 있다는 느낌

출판 네트워크와 플랫폼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

 

전자책의 시작과 논의과정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담론수준

->현실화로 다가서지 않는다는 생각

 

4.백원근 : 전자책 대세론 -> 누가 했느냐? 

IT자본 -> 기업논리시장논리의 지배

대기업이 뛰어드는 시장 ->나팔수 언론

급변기에 언론조차도 자신들의 미래를 알지 못함

일방적인 논리는 거품이나 과장논리라고 생각

미국상황->전자책을 접하는 대부분의 기기는 데스크탑으로 시작

          킨들->아이패드로 넘어가는 것은 보급속도와 구동환경

전자책 시장촉진과 아이패드의 연관성은 아직 없다고 생각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연장

현 상황은 과장이나 거품이라고 판단하심

접근성이 없음->우리나라 상황에서 끌리는 컨텐츠가 있는가매력적인 컨텐츠가 없는 현실

전자책->전자사전

유통업체의 수익모델과 시장참여자(출판사,저자)의 수익모델은 출생부터 다름

 

소프트뱅크->일본잡지 패키지

킨들->수십만종의 컨텐츠

유통가격측면->소비자의 접근성이 현재로서는 없음

전자책을 봐야 될 이유가 없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수익모델로서의 가치가 없음

엄청난 시행착오가 시장에서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

기술결정론과 과도한 기대는 금물

책 아닌 산업에서 통했던 자본논리가 출판업계에도 통할것인지는 의문

 

5.뉴미디어 컨텐츠 개발전망 및 입장 – 유재건대표님 

시작은 외부적인 요인이나 출판계가 계기를 기회로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함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노력이 필요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심

변혁은 쓰나미처럼 다가서는 것

언제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

 

*플랫폼구축(웹사이트) : 컨텐츠 발현 구조 구축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구글과 경쟁검색이 가능하도록

책은 개인->소셜미디어가 될 것임

독자들과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의 출판

 

파일화-컨텐츠의 전자화

눈에 보이는 이익만 보지말고 닥쳐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출판계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

 

기획,유통,생산,소비

지근거리에서 참여자들의 욕구를 확인하며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시기임

 

6.종이책의 미래는 – 한기호소장님 

e컨텐츠->사전으로 시작

전자사전 시장은 커짐

예외보리국어사전 – 과거의 사전과 다른 차이에서 비롯됨

디지털 환경에 맞는 방식의 다양한 컨텐츠 생산

->출판사저자

단순한 장소이동이 과연 장밋빛 미래인가?

독서단말기는 참패예상

휴대전화 컨텐츠 – 만화사진소설(라이트노벨야설)

실용서앱시장 진입

영어 및 어학도 맑음

 

종이책은 거듭나야 함 -> 어떤식으로 거듭나야 하는가?

임팩트를 주는 차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제도 및 생태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함

-> 출판사의 노력

 

[2부 질의응답]

1.사회적인 인프라가 갖추어 진다면 소비자가 누릴 이득은?

세대별로 나누어지는 소비형태를 보일것으로 생각

형태가 중요한 것이 아님

미디어 소비는 2가지 이유-익숙한 미디어를 소비하는 경향 

 

2.도서정가제-전자출판시대에도 적용이 가능한가

1인 출판시대에 대한 출판사의 대책

도서 정가제는 변화의 여지가 있음 -> 가격결정권은 공급자

기존시장은 시장주도를 생산자가 하고 있음

전자책->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커뮤니케이션하는 시장

독자들과 합의되는 가격구조

독자와의 신뢰관계에서 비롯되는 출판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심

자율가격은 유통업자가 가격을 결정

가격결정 메커니즘이 달라질 것

1인출판->개인미디어는 가능하나 소셜미디어의 논의구조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음

연대와 공동대응이 필요생산기술적 요소는 기반마련이 되어있음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백원근연구원 추가

전자책에 면세우리나라

현재 도서정가제는 무늬만 도서정가제

 

POD방식의 출판형태의 변화

출판사 브랜드의 힘이 만만치 않게 시장에 작용할것으로 생각

출판경영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음

 

3.출판마케터를 위한 조언 – 한기호소장님 

현단계에서 고민하자면책이 살아남을것인가 고민

사라지는 책살아남는 책의 등장

책은 아직 생기지 않았다

책의 시대는 이제 시작되었다

과거의 책 :경쟁자가 없었음

-> 현재의 책 : 수많은 매체와 미디어와 경쟁

문자의 힘을 가지는 책을 만들어야 함

그렇지 않다면 책의 영향력은 줄어들것이다

영상정보의 한계-> 휘발성

정보의 나이트클럽->분위기는 알지만 구체적이지 않음

살아남는 책이 가질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학습이 필요

디자인 색의 발견

저자-글쓰기 형식의 변화스토리텔링의 힘유일한 경쟁력

 

기술결정론자들이 믿지않는 힘 -> 사람의 힘

세상이 원하는 컨텐츠를 읽어내는 힘이 마케터에게 필요함

 

4.출판편집 준비자새로운시대의 편집자의 위상과 역할 – 유재건대표님 

인터넷매체의 편집과 출판사의 편집은 성격이 다름

밀도가 낮고 순발력과 스피드가 인터넷매체는 필요함-쿨미디어

책은 밀도가 높고 문제의식-핫미디어

 

실시간의 속보성이 중요-인터넷

삶의 문제깊은 문제의식이 필요-출판

 

기존의 편집자의 역할-패키지의 생산관여

자기독자와의 소통하는 역할까지 필요설득하는 노력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 활동들

기획웹마케터 역할등이 필요자신의 마인드확립기본에 충실전사적인 진행

 

 

5.애플이 만드는 수익구조와 비교하는 한국출판시장의 올바른 수익구조는?

종이책 인세 10% - 오랜경험을 통해 합의된 내용으로 암묵적 시장참여자들의 동의

출판사에서 매출대비 이익을 10%내기가 어려움

 

시장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

플랫폼 활동집중이 필요공급서비스 방식

 

6.전자책 시장에 진출하려는 IT자본은 적인가? 

출판컨텐츠의 공급방식은 자연스럽게 변화됨

손쉽게 이용가능한 경제적인 매체가 살아남는다

 

현재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환경

크로스미디어미디어 컨버전스시대 – 리니지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인적교류 필요

자본경쟁은 X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가는 방식

재미디어화가 진행되는 시기라고 정의

현실은 이상에 비해 부족

희망과 미래를 잃지말고 수용자의 이익을 생각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자 

 

7.유통업계에서 보는 전자책 시장대응

CP들의 연대가 필요.

판매정보의 공유

기획회의 -269, 한기호소장님 블로그 참고

 

종이책을 전제로한 출판생태계의 변화

도서관서점은

당장은 X

변화된 시장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강화

 

인문+전문분야+실제현상

사건+코멘트->스토리텔링

출판플랫폼->개인플랫폼

 

한분야 10전문서적 100블로그

-컨셉을 가진 전문가로서의 삶

 

분야전문가 – 깊이있는 성찰과 논의를 시간이 아쉬움

실제 개발 및 앱산업 선구자들이 생각하는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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