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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판스터디/책의 설계와 구성

책의 설계와 구성 3강 - 민음사 장은수대표님

by 출판마케터 2012. 2. 9.
책을 외부에서 바라보거나 내부에서 바라볼수 있음
마켓을 분석하거나 컨셉을 잡거나 차례, 컨셉 STP,4P전략등 -> 일반적인 의미의 마케팅

93년 편집자 생활을 시작하시고 편집자는 어떤일을 하는것인지 고민. 코틀러의 마케팅개론은 한번쯤은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책을 지식의 입장이 아닌 시장의 입장에서 바라볼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독자의 관점에서 책을 바라보면 여러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출판마케팅에 관한 책이 없기 때문에 필립코틀러의 책의 부분부분을 책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책의 요소 및 테크놀러지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출판관련 기본적인 용어들과 왜 그런것들이 생겼을까?


[가독성] : 가독성을 높이기위해 알아야할 기본적인 것들
디자인적요소와 내용적인 요소로 구성된 책
책은 점+선+면, 점은 하나하나의 글자, 선은 행, 면은 단이나 판면

책은 글자 한자에서 시작됩니다.

글자의 구성요소 : 서체-명조(세리프)와 고딕(산세리프). 애플의 컴퓨터는 산세리프로 만들어짐 - 스티브잡스
세리프는 기본적으로 읽기위한 서체임. 가독성이 좋음. 산세리프는 판독성이 좋은 서체임. 강조
판독성과 가독성은 반비례

잡지는 한 판면에 여러가지 서체를 혼용합니다. 이유는 페이지단위로 읽는 특성을 고려한 편집이기 때문입니다.
책은 이론적으로 최소단위가 48페이지 이상이어야 하므로 판독성보다는 가독성을 고려해야함
-유네스코의 책의 정의. 확인필요

책을 잘만드는것은 독자에게 자극이 없이 잘 읽히는것을 말합니다. 전자책의 경우는 독자자신이 서체를 바꿀수있음
epub-현재 한국에서 나오는 전자책은 고딕으로 만들어짐. web문서를 기본으로 하기때문임. 책과 웹을 하나로 합쳐지는 형식

인디자인에서 pdf형식으로 파일을 내보낼수 있음. pdf의 가장 큰특징은 fixed layout. 웹문서는 화면에 따라서 다르게 보임. flow
웹문서에서는 페이지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됨. 종이책의 기본은 페이지를 유지하는것이 기본. 전자책에서는 페이지가 유지되지 않음. 디바이스별로 페이지숫자가 다 다르게 표현이 됩니다.
예)스티브잡스 전자책 출시후 알게된 경험


[flow-reflow]
웹문서는 매체특성상 길게읽는것을 고려하지 않는 판독성위주의 특성을 지닙니다. 화면을 고려하여 글자의 판독성을 높이는것이 웹컨텐츠의 미덕. 전자적으로 읽기편한것은 과연 무엇인가? 아직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심

산돌네오명조를 이용하여 스티브잡스 전자책 제작. 화면용 명조로서 최초 개발된 서체. 화면용 서체의 경우, 바디가 좋아야 화면에 제대로 표현이 됩니다.ㅠ바디가 약한경우에는 서체가 끊겨보입니다.

서체의 호불호는 가, 핥 두글자의 덩어리가 균일해보여야 좋은서체라고 생각하심. 잘못 만든 서체의 경우, 다른 서체로 보임. 명암이나 화면이 울긋불긋, 기본적으로 가독성을 해치는요소임
아의  ㅇ경우, 삐침이 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심. 명조와 고딕에 익숙해져야합니다. 안상수체 등 ...

오래된 출판사와 신생출판사의 차이는 명조와 고딕혼용시 어떻게 사용하는가? 문학과지성사 - 고딕을 쓸때 작게 사용합니다. 창비와 민음사도 비슷. 쌤앤파커스의 경우처럼, 판독성을 강화하는 편집이 유행하는것으로 생각하심. 긴 텍스트의 경우는 내용에 집중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심

표준레이아웃이 민음사의 경우, 7개 정도가 존재함. 내부적으로 철저한 규칙에 따라 편집 및 본문디자인을 규정해놓음
아트디렉터와 편집장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제일 기본적이고 강력한 룰이자 툴 -서체 제한
독자는 무의식중에 어딘가 읽기편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편집 -컨텐츠와 내용에 집중하는 독서를 위한 책. 가독성 중심의 편집

보통 미국원서의 경우, 가독성을 최대로 보장하여 만들어짐 - 대부분의 책의 비슷한 구성과 형태, 판독성의 요소를 강하게 제한하여야 가독성이 보장됨

민음사 복귀하신후, 레이아웃을 제한하여 민음사 편집과 디자인의 표준레이아웃을 만드는작업을 진행하셨음. 표준레이아웃이 적용하기 어려운 책만 별도로 적용.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기본적인 방법. 우리나라의 경우, 독자들이 화려한책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는것을 고려해야함

아이북스의 경우, 원본기능. 레이아웃 입력시 원본이라는 표시. 원본이라는 기능은 편집자가 독자에게 가장 읽기편한 가독성을 보장하는 기본적인 장치라고 생각하심. 단순한 글자하나라고 생각하시는것부터 책이 시작된다는것을 고려하셔야 됩니다.

한글의 특성상, 장을 5%정도 줄여야되는 특성. 서체에 따라서 10%까지 줄여야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신문명조는 납작하게 만들어진 특징이 있는데, 이것은 세로쓰기를 고려한 서체임. 장평에서 평은 주로 세로쓰기를 고려할때 생각해야함


[자간] - 글자와 글자사이의 간격
좋은 서체와 나쁜서체의 구분점. 왕우 -> 자간이 나쁜서체는 겹쳐보이거나 떨어져보임. 약간 떨어져 보이는것이 좋은 서체라고 생각하심. 자간은 플러스는 거의 쓰지않고, 마이너스 자간을 사용하게됨

자간이 좁을때와 넓을때의 단점들을 사소하게 조절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노력들이 필요함. 계속 반복하여야 알게되는 출판의 업무중 하나라고 생각하심


[어간] - 글자와 글자사이
최근에 묘한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엔터는 글자의 50%떨어집니다. 양끝맞춤시 50%보다 늘어나는 어간이 발생하게됨. 중세영어나 한글은 띄어쓰기가 존재하지 않았음. 어간은 최근의 고민. 어떤것이 좋은 어간인지 아직 모른다고 생각하심

예전에는 본문서체가 10포인트정도로 매우 작은 글자였으나, 현재는 10.5포인트 정도로 글자크기가 커졌음. 80년대,90년대의 책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차이는 어간! - 하얀강...

개인적으로는 38%정도를 좋아하심. 어간조정으로 인한 문제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해야함
가나 초콜릿
아주 맛있다


[행간] - 행과 행사이. 계속 넓어지는 추세. 대체적으로 50%정도의 행간에서 많이 커지는 추세임. 빠른속도로 읽을수 있도록 본문을 배치하는 경향. 컴퓨터의 행간과 편집의 행간은 다름. -글자와 글자사이:편집행간, 글자와 글자전체의 길이 : 컴퓨터의 행간

성인은 글자하나씩 인지하지 않고, 한번에 27자를 읽게(인식하게)됩니다. 부족하거나 남도록 만들어야 다음행을 인지하여 가독성을 높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37~42를 한 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판형] - 책의 최종적인 형태, 크기
4*6판, 신국판 - 종이로스를 줄이기 위해서..
신국판 -신A5, 국전지로 32페이지,152*225 154*227
          국전지 (사이즈) A계열
          46전지(사이즈) B계열

종이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아야합니다. 원가에 가장중요한 요소가 종이.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판형,로스가 0인 판형. 74년~75년도에 한국등장. 오일쇼크때 등장. 페이지는 줄이고 판형을 키워야하는 필요성에 부합하는 판형. 효율성이 극대화된 판형

출판이 위기에 처할경우 가장 먼저 봐야할것이 기술 -원가절감을 위한 가장 필수불가결한 노력. 인쇄의 혁신이 출판의 비용을 절감시켜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을 제공해줌

4.19세대의 가장 큰혁신은 가로쓰기의 도입. 20년전 도래한 한국출판의 가장 큰 혁신. 세계출판의 조류에 맞추어 기술이 같이 발전하게됨. 일본은 세로쓰기로 고전. 책 기술부분의 혁신은 한국보다 어려웠음

원가는 매우 중요한 출판의 기본개념이라는것을 잊지말아야합니다. 판형을 고려한 로스제로로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위해 별도로 용지를 주문하면 됩니다. 기본단위는 약 3천년정도. 출판의 대량생산. 잘 알려진 다품종소량생산이라는 출판의 개념은 실제 대량생산과 표준화에 따른 출판의 특징과는 다름

문화적 잉여에서 북아트가 등장. 아트북은 기본적으로 로스발생과  대량생산이 불가능

약점 - 특별한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됨.  비용과 가치그래프. 디자이너와 에디터의 입장은 등가교환이나, 독자의 입장에서는 역U자 그래프가 됩니다.

내가 디자인하는것이 어느정도 원가에 어느정도 가치인가를 알아볼수있어야합니다. 이미 판매된책으로 비교, 비슷한책을 가지고 비교해보거나 계산을 해보면 의외의 결론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판면] - 실제로 인쇄가 되는면, 판형>판면
그리드작도법 - 모눈종이, 기본적인 레이아웃에 대한 공부. 디자이너와 의견교환과 평가를 위한 공부입니다. 잡지를 가지고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거라고 말씀하심. 요즘에는 좋은 디자이너를 고용하면 될거라고.. ^_^;

출판에디팅에 숨어있는 비용과 원가에 대한 고려를 하셔야합니다. 이런것들이 책의 내부를 이루는 요소들입니다. 패드 디바이스는 판면이 정해져있습니다. 판면을 변형하기 위해서는 뷰어를 변경해야합니다. 판면이 기기에 종속되는 형태가 됩니다.

디바이스별 판면의 형태가 어떤식으로 독자에게 보여지는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어떻게 이용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민음사의 경우, 별도로 고려하는 작업으로 진행중. 이런 사소한 행위를 쌓아나가는 노력들이 되풀이되면서 사용성에 대한 고려가 될것으로 생각하심


[주) 는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각주, 방주(최근디자인요소로 많이활용), 협주 - 전자책으로 변환이 거의 불가능한 방식. 이 세가지 방식이 모두 전자책에서 문제가 됩니다. 미국 편집자들은 모두 미주를 사용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전자책에서는 하이퍼링크를 이용하여 주를 표시합니다. 미주방식. 전자책으로 이행되는 이행기에는 이런것을 줄여야합니다. 미국쪽 에디터는 주에 번호를 부여하지 않고, 미주에 행을 반복하여 표시하고 있습니다.

주가 없어지면, 학술의 서술방식이 쉽게 바뀌어지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초기의 거부반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연한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비용이므로 충분하게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하심. 색인은 사라지게 될것으로 판단. 페이지고정이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사라질것으로 생각하심

한권의 책이 플랫폼이 될것으로 예상. 한국현대문학사-현대문학사 모든작품을 수록하는 형태를 예상. 종이책의 사용성과 책의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


[양장, 반양장]
마닐라지 - 셜록홈즈 제작시 처음 사용, 가벼운 양장에 대한 고려. 둥근양장과 사각(?)양장의 차이 - 본문접지방법의 차이. 반양장-양장은 아닌데 날개가 있는 방식, 장력에 의한 책의 뒤집어짐방지.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사용.책을 보관하는 한국독자의 특성을 고려한 방식

문고본- 독자가 원하지않음. 서점이 판매해도 마진확보가 어려움. 한국에서 문고본이 안되는 이유?

제작공정에 대해서도 꼭 공부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면지는 본문을 보호하기 위해 삽입됨. 반양장에서 면지가 없는경우에는 표지와 본문이 분리될수도 있음. 책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용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페이지의 시작은 속표지에서부터입니다. 표지와 면지는 포장지임. 속표지에 제목만 표시되는것은 책의 오랜전통을 반영한것입니다. 제목만 있는 페이지에서 백페이지로 끝나는것이 전통적인 책의 형태

배치순서는 최신정보순입니다. 나중에 쓰여진것을 배치하는것. 옮긴이의 서문이 먼저나오고 저자서문을 배치하는것
1판서문과 2판서문이 있다면, 2판서문부터 배치하고 1판서문

책의 기본적인 목적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므로 최신정보를 먼저 보여주는것이 원칙. 색인이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이유는 색인이 제일 뒤에 옵니다. 
본문의 배열순서를 고려하실때는 정보의 생성순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의 사용성]
책은 독자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독자가 있다는 전제. 우리는 어떻게 독자를 아느냐? 시장조사, 소비자 조사. 과거에 독자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이었던적도 있었음. 70년대 -책은 할부판매 시초,신용경제. 전집으로 책을 제작하게 되면 제작비가 절감되고 가격을 낮추는 효과.  출판사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 경쟁사 진입시 공격적인 가격할인

90년도에 가격이 주도하던 시기는 종말 - 품질이 중요한 시기, 만듬새에 열정을 다하던 시기

책을 자기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제시 - 그린비모델, 출판사의 아이덴티티가 중요한시기
세분화시장에서 1등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함. 시장을 분할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자신들의 독자도 잘알게되는 시기

편집자에게는 독자의 진짜 니즈가 무엇인지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시기. 어떤경우에는 가격, 경품,만듬새, 내용, 출판사브랜드. 기본적으로 뭔가가 존재함. 자기출판사의 경쟁력과 부합하는 부분, 고유한 경쟁력이 어떤것인지 파악해야합니다.

책 자체보다는 책의 외부효과
-아웃사이드 이펙트에 주목해야합니다. 책을 가질때 바라는 효과는 어떤것이 있는가?

아이폰을 사는 이유? 
맥북에어를 왜 사는가?

내 책의 외부효과는 무엇인가를 알아야합니다. 심리학책을 심리학자에게 파는것은 편집자가 아니다
편집자는 심리학책을 서른살에게 팔아야하겠다고 생각한 사람. 30대에 독자가 필요한 필요성을 제공한 편집자. 책의 외부효과에 주목하는 독자에게 필요하게 책을 만들고 가공하는 편집자. [30살 심리학에게 묻다] 자신의 머리속에 상정된 독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개념화 ,편집적용

대다수의 경우에는 심리학을 30대에 판매할수 있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책이 나오기전까지 30대들은 자신들에게 심리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책의 존재를 통해 필요를 만들어주는 역할이 편집자. 즉 니즈를 만들어내는 사람, 단순히 찾아내는 사람이 아님

시장조사를 통해 얻어지는것은 아님. 공감,위로라는 키워드는 판매후 생겨난 해석입니다. 1차원적인 니즈를 통해 책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자신도 몰랐던 창조적인 가치를 발굴하고 발견하게 하는것


[고객의 니즈?]
needs(니즈,필요) - 목이 마르다. 원초적인 욕구, 책은 뭔가배우고싶다, 재미,알고싶다등
wants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는 다양한 선택. 사이다,물,콜라,녹차....
demand(수요)-구매력이 전제

목이 마른데 물한잔에 10만원이라면 누가 사는가? 수요가 0인상태
가상의 A라는 시장에서는 전혀독자가 없더라도 B라는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경우에 독자가 생기는경우
마흔, 논어를 읽어야할 시간. 인문자기계발서?-> 인문을 자기계발서 시장으로 옮겨놓는순간 새로운 시장이 생겼음

수정이 완료된 원고를 받았을때. 제일 먼저 파악해야될것은 이 원고를 왜 읽고자 하는가를 파악해야합니다.
이 원고를 책으로 만들었을때 독자들이 무엇을 원할것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그 생각을 통해 발생한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한 만듬새를 고민해야합니다.

독자의 니즈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심. 설사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추상적이라고 생각하심


[콘셉트-concept]
편집진행계획서-민음사의 경우, 제일 먼저 적게되는것은 제목. 제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심. 대형출판사에서 한 해동안 제작되는 종수 300~700종. 제일 어려운것이 제목입니다.

사내 경쟁이 치열한 출판사일수록 제목이 뚜렷하지 않으면, 성격이 제목에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내용이, 펀집이 잘된 책들은 제목이 명료합니다. 문학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작가. 경제경영에서는 제목

문학출판사의 기본전략은 작가육성방식. 문학분야는 작가이름검색, 신간위주 판매됨. 경제서나 역사서는 키워드 중심의 검색. 제목자체에 키워드가 없으면 검색자체에 노출될수 없음


[제목] -SEO전략이 가장 중요한 전략
블로그 잘하시는 분들은 아는것. YES24에 잘 검색되려면, 교보에 잘 검색되려면? 네이버에서 잘 검색되려면?
다음, 구글에서 잘 검색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전략과 개념이 필요함. 네이버 인기검색어도 제목을 지을때 고려함

핵심되는 개념이 포함되는 책 제목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도래함. 제목을 알리기위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의 00 류의 제목유행

제목에는 컨셉트에 해당되는 내용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컨셉트는 뭘까요? 내용의 핵심 키워드,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 독자가 상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독자에게 호소하는 키워드인가? 무조건 한줄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독자설정]
독자를 설정하는것이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입니다. 대표님이 사용하는 두가지 방법중 첫째는 관찰. 매주 서점에 나가셔서 제일 열심히 사람을 봅니다

여행서를 내고 싶다면, 여행서 코너옆에서 관찰. 여행서 코너에 오는 독자는 어디서 오는가? 어떤 행동을 하는가? 목적구매인가, 서치구매인가, 둘러보는가? 독자의 행태가 가장 중요함. 어떤책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누가 사는가?
나이, 성별, 한권구매하는가 세권구매하는가? 다른코너 도서까지 구매하는가? 같이사는책과 물품은 무엇인가?

자기독자-굉장히 세분화된 독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소비자 조사의 기본입니다. 책을 보면 실패합니다. 상상으로 상정된 독자와 실제독자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조사가 제일 좋기는 합니다.

코너담당 북마스터가 제일 잘압니다. 겉으로 봐서는 모르는 내용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사람. 독자들이 찾는책, 독자들이 원하는 책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책에서 키워드를 열개에서 다섯개정도 추출한후.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을 해봅니다. 동시검색. 겹치는 사람들, 글들, 키워드, 관심사등이 좁혀진 블로그를 찾을수 있습니다,

사이버상에 나타난 표준독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블로그 주인을 통해서 디테일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게시글을 읽어보고 블로그 주인의 관심사 및 모든 내용을 조사합니다. 활동하는 공간등 유추가능한 모든정보, 독자는 좁게 설정할 수록 유리합니다. 가상의 독자A를 선정하는것에 이용

명확한 타겟독자가 설정된 경우, 책을 만들때 계속 물어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상의 독자를 설정하는것이 첫번째라면, 독자시나리오를 두번째로 만들어야합니다.

이를 통해 광고 및 마케팅의 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한정된 마케팅비용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꼭 필요한것이 독자시나리오입니다. 뚜렷한 독자이미지일수록 책이 집중됩니다.

컨셉에서 숨은 중요한 내용중의 하나는 가격입니다. 꼭 가격에 대한 독자문의와 대답을 해봐야 됩니다. 컨셉은 내용에서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독자와 교차되는 노드에서 도출되는것입니다.
독자가 원하는 가격에 책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원가절감의 가장 중요한 절약요소는 마케팅비용

자기독자에게 물어봐야합니다. 가장 유용할때는 기획할때, 원고를 검토할때
특히 원서를 검토할때 -외국독자에게 맞춰서 만들어진 책이므로 우리나라 독자에게 물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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