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출판전략연구소 이중호소장님. 웅진그룹 북센에서 20년간 근무.
출판사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넓은 식견과 혜안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제 출판은 관계의 게임이다"
Now, Publishing is a Relationship Game
DIGITAL BOOK WORLD
Question1 : Who are your customer?
고딘은 DBW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출판사들의 고객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제까지 출판사들은 가능하면 많은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기 위해 수평적 시장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이제 충성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니치독자들을 겨냥한 버티컬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
"일반적으로 출판사들은 아마존과 애플을 그들의 고객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출판사가 할 수 있는 활동중 최악의 것이다"
출판사들이 자신들의 고객은 독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기 전까지는 아마존, 구글, 애플등 성공한 온라인 기업과 달리 엉뚱한 게임을 하고 있다.
출판사의 궁극적인 고객은 누구인가?
저자<-출판사->서점-> 독자
출판사와 독자의 Direct Realtionship이 필요
독자는 출판사보다 저자와 소통하기 바란다.
독자와 저자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것이 출판사의 역할
Question2 :What is an eBook?
고딘은 출판사들에게 “전자책은 무엇인가?” 라는 두번째 질문을 던진다.
그는 만약 출판사들이 전자책을 킨들이나 아이북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전자책 사업은 매우 제한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전자책을 고객이 필요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각한다면, 전자책 사업모델이 다양해질수 있다.
DAILY CANDY DEALS
데니레비의 사례
700명의 고객들에게 뉴스레터를 발송하기 시작. 건강과 패션, 요리정보등
뉴스레터 구독자가 늘어나면서, 데일리 딜을 만들어서 업체와 연결해서 뉴스레터와 같이 발송
총 36만명의 구독자, 1200억에 NBC 매각.
글로벌 출판사와 메가 트렌드
1.출판산업 가치 사슬 파괴
“새로운 출판산업 가치 사슬이 생겨나고 있다"
2.도서출판사업 -> 디지털 콘텐츠 사업
"출판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책(BOOK) $26.83, Tablet $4.99, Smartphone Free
지속가능한 마케팅의 중요성.
"출판사의 디지털 채널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3.아마존의 글로벌 전자책 시장 독점화
"아마존 킨들은 전 세계 출판시장에 디지털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은 2년 6개월만에 79%점유. 보수적인 독일에서도 43% 점유.
2013년 전자책 독서율 : 미국 28%, 영국 29%, 한국 14.6%
아마존의 무서운 점은 성장속도!
전자책 활성화에는 기여하나 전자책 관련 국내업체는 어려워질것으로 예상
종이책은 큰 문제가 없을듯
3-1 아마존은 출판사의 파트너인가? 경쟁자인가?
"아마존이 세계 최대의 출판사가 될 것이다"
<아마존출판사> : 아마존은 현재 15개의 출판사를 갖고 있으며, 1년에 약 2,000종이 출판되고 있다. 출간된 'War Brides’와 ‘The Sisterhood’는 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셀프-출판 플랫폼> : 아마존에서 매년 20만종 이상의 출판물이 셀프-출판된다
3-2 애플이 아마존 전자책 독점 견제 본격화
애플 아이북스 신규가입자 매주 1백만명 증가!
아이폰 6 출시 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5%->33%
지난해 9월 모바일 단말기와 컴퓨터의 운영시스템이 각각 요세미티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아이북스 앱이 사전탑재
전자책 뷰어 아이북스 앱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이유로 이용자 증가 외에 아이폰 화면이 커진 것도 한 몫
3-3 아마존 견제 - 독일 성공 사례
독일 출판계는 2013년 3월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해 도이치텔레콤, 베텔스만 북클럽, 메이저 전자책 3곳이 함께 전자책 협의체(Tolino Alliance) 구성. 공용단말기(Tolino)사용과 동일한 DRM(Adobe)적용을 통해 2014년 3분기 아마존 킨들 매출 추월
국내에서도 동일한 DRM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중.
4.글로벌 전자책 유통현황 US, UK, DE, JP
전자책만 판매하는 독립서점은 붕괴되고 있다.
현재 전자책 B2C 유통은 투자대비 수익성( ROI)이 없다
라쿠텐이 코보를 2500억, 오버드라이브를 4500억에 인수.
독립전자책 서점의 멸종. 대형서점 체인의 사업성 악화
글로벌 전자책 서점만 살아남는 시장상황
책은 집객효과로 사용되는 상황.
4-1 국내 B2C 전자책 유통의 미래는?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과 오픈마켓이 국내 전자책 생태계를 바꿀 것이다."
인터넷 전자책 서점, 포털, 플랫폼, 오픈마켓, 독립전자책 서점의 위상변화 및 미래는 밝지 않다.
독립전자책서점은 자체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 예상됨.
5.셀프-퍼블리싱의 급속한 성장
"셀프퍼블리싱이 전통적인 출판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ISBN 발행 업체인 보커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3년 미국에서 셀프퍼블리싱 된 책이 458,564종으로 전통적인 출판사가 출간한 304,912종을 크게 넘어섰으며, 이 중에 약 40%는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KDP 전자책 종수 제외)
아마존은 셀프퍼블리싱 플랫폼, KDP를 통해서 아직까지 연 약 1억달러 정도 밖에 안되는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KDP타이틀의 판매로 30%의 마진을 확보, 반면 일반 출판사의 평균 전자책 마진, 약 10%
국내 사례를 보면 교보문고의 경우 2012년 출판사로부터 확보한 전자책이 약 13,000종 정도이지만 자체 플랫폼, 퍼플에서 출판된 전자책이 약 13,500종이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의 셀프퍼블리싱 전자책의 품질과 판매량은 아직 미약하다.
“셀프퍼블리싱의 위상이 예전과 달라졌다"
애플 아이북스는 셀프퍼블리싱 전자책에 대한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마존 KDP는 독립 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6.전자책 구독서비스가 몰려온다!
무제한(Unlimited) 서비스 모델, 월 권수(Books of Month) 모델
유통사 플랫폼 : kindle unlimited Scribd, OYSTER, Entitle, SAM
출판사 플랫폼 : O’REILLY, skoobe, fw media, sourcebooks, 웅진북클럽
7.출판사 Direct-To-Consumer 활성화
"출판사의 D2C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 출판사들이 직접 온라인 콘텐츠 판매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독자들과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채널을 유지하면서 고객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미권의 중대형 출판사는 대부분 자체 D2C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형 출판사의 경우는 출판사의 직접 판매를 지원하는 회사들이 D2C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소비자정보수집 및 분석
>고객피드백을 통한 콘텐츠 개발
>지속적인 마케팅과 브랜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출판사의 매출 및 수익률 증대
7-1 전자책을 통한 대형 출판사의 수익구조 개선
"영미권의 대형 출판사들은 전자책 비중증가로 2013년에 최대의 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정보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데는 상당한 고정비용이 들지만
추가 생산하는데 필요한 한계비용은 실질적으로 0이라 할 수 있다.
8.책의 발견(Discovery) 비중의 변화
오해 : 독자들은 스스로 읽을 거리를 찾아 다닌다?
진실 : 물론 가끔은 그렇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온오프라인 서점의 발견 비중의 변화
책의 발견 비중의 변화
개인의 추천을 통한 발견비율이 14%에서 19%로 상승
미국 최후의 서점 판매대를 사수하라!
랜덤하우스 마델린 맥인토시 사장
"서점매장의 전시공간은 책을 소중하게 여기는 고객과 소통하는 이 나라안에 존재하는 가장 귀중한 장소중의 하나이다."
결국, 출판사들이 서점에게 기대하는 것은 브라우징(가게 안에 진열된 책을 통해 노출되는 것) 효과다.
아마존 도서 주문의 39%는 반스앤노블 같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발견 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것이다.
9.리딩 커뮤니티를 활용해라!
"리딩커뮤니티를 활용한 북마케팅이 책의 발견과 구매를 높인다."
GOODREADS사용자가 약 3천만명
9-1 새로운 리딩커뮤니티 등장
"새로운 소셜 리딩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있다."
Wattpad, BookScout등
10.New Publishers Are Coming!
전자출판사 - 신문사, 방송사, 게임업체, 잡지사, 요리사이트
전자책 서비스와 새로운 디지털 출판모델
1.전자책 서비스 모델
1-1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유형
1-2 출판사의 전자책 서비스 모델
출판사 공동 투자 : Machete Book Group, Simon & Schuster, Penguin
1-3 전자책 대여모델
국내 전자책 대여모델 : 인터파크 대여, 구글북스 대여, 도서관의 전자책 대여
구매자간 대여 : 누크의 랜드미 프로그램, 킨들랜딩
1-4 북클럽 형태의 구독모델
Books of Month
1-5 무제한 전자책 구독모델
무제한 전자책 구독서비스 동향
미국시장 점유율순위 : kindle unlimited> O’REILLY> Scribd> OYSTER
출판시장 조사기관 닐슨북스에 따르면, 전체도서 구매자의 4%가 전자책
구독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회원의 경우는 10%가 가입
평균서비스 가격은 월 $10, 독자가 생각하는 적당한 가격은 남자 $17/월, $14/월
1-6 출판그룹 무제한 전자책 구독모델
"출판사의 조인트 벤처 전자책 구독서비스가 성공했다"
스쿠바의 무제한 구독 서비스는 초기에는 랜덤펭귄, 맥밀란 등 자체 임프린트와 우호 출판사의 콘텐츠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약 500개 출판사의 30,000종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금은 독일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곧 영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스페인 등 이미 해외시장으로 진출
스쿠비에 따르면 “스쿠비 이용자 중 27%가 구독해 읽은 전자책을 종이책으로 구매해 읽었으며, 16%가 전자책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즉, 구독 서비스를 통해 독자들이 책을 발견할 기회를 얻고 오히려 구매로 연결하는 훌륭한 마케팅 툴의 역할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7 출판사 전자책 구독모델
오라일리는 월정액 19.99달러로 10권의 콘텐츠를, 9,99달러로 5권의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월 49.99달러로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8 어린이 전자책 구독모델
아마존 킨들 “Learn First, Play Later"
킨들 태블릿에서 게임이나 비디오 등의 사용 시간을 부모가 제어할 수 있으며, 특히 학습콘텐츠(전자책 포함)를 일정시간 혹은 정해진 진도로 나가지 않으면 게임이나 비디오를 할 수 없게 설정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달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자녀 한 명 기준으로 프라임 회원은 월정액 2.99달러, 일반회원은 월정액 4.99달러로 사용 가능하다. 독서 습관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벨별로 콘텐츠를 나누고 교과과정 커리큘럼과 단말기와 연계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1-8-1 웅진북클럽 디지털 서비스
25만명 목표, 1일 예약 1만 2천명
전집사업본부에서 학습지 사업본부로 이동하여 판매
디지털 출판과 마케팅 모델
3-1 디지털 전문/ 우선 출판(Digital Only/First)
하퍼콜린스 (RV: 1만부 25% 1만부 이상 50%)
>임펄스, 위트니스
랜덤하우스(1.선인세 25%, 2. RV 50%)
>러브스웨프트, 하이드라, 알리바이, 플러트
할리퀸
>2010년 카리나프레스로 시작해서 2013년 8월 모든 임프린트를 디지털퍼스트로 전환
맥밀란
>모멘텀북스
3-2 셀프퍼블리싱
셀프퍼블리싱은 플랫폼은 출판사의 적인가?
세계 최대의 출판사 피어슨이 약 1천 2백억원에 셀프퍼블리싱 플랫폼 Author Solutions을 인수하고 랜덤펭귄하우스와 사이먼슈스터 등 대형출판사들이 앞다투어 셀프퍼블리싱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다양한 저자와 콘텐츠 확보가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본다.
국내는 아직 셀프퍼블리싱에 대한 출판계의 비판적 시각이 존재하고, 실제 콘텐츠 품질면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셀프퍼블리싱 시장의 확대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국내 출판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 같다.
3-3 하이브리드 출판
최근 선인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출판사와 계약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셀프 퍼블리싱으로 전자책을 출판하는 '하이브리드 저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출판사도 하이브리드 출판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3-4 크라우드소스드(Crowdsourced) 출판
3-5 특화 컨텐츠 출판(iOS BOOK App)
2010년에 오픈한 전자책 전문 출판 스타트업으로 터치스크린 기능의 단말기에서 구동 가능한 인터렉티브한 논픽션 전자책만을 전문적으로 출판. 특화된 기술력으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을 활용하여 전자책 구현, 콘텐츠와 연계하여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들어있어 또 다른 수익창출
3-6 재가공 출판
오래된 백리스트를 새로운 외관을 갖춘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신간으로 재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방식의 멀티미디어와 마케팅전략을 결합하여 작가 홍보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 2013년 시리즈C 펀딩으로 1천 1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무섭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약 1,200종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유통업체 이리드(eRead)의 인수로 오픈로드의 카탈로그는 약 5,700종이 될 전망이다.
3-7 기존 콘텐츠 Slice & Remix 출판
세계 최대의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 Ingram이 투자한 Start Up
3-8 소비자 개인화 출판
'Put Me In the Story'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캐릭터인 찰리브라운과 스누피를 보유한 피너츠 월드와이드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Put Me In the Story플랫폼에서 서비스하면서 개인화 출판 플랫폼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9 소비자 선택 출판
요리책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던 출판사인 테이스트북을 2012년 랜덤하우스가 인수하여 여러차례 시범테스트를 거쳐 요리와 관련한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3년 재단장하여 오픈했다
3-10 애질 출판( Agile Publishing)
책을 출판하는것은 창업과 같다.
성공을 100%보장할 수 있는 벤처 창업이란 없다. 하지만 성공확률을 높이는 창업 방법론이 많이 연구되면서 창업방법론을 기반으로 출판에 있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는 출판방법론
린출판 : 국내외 사례
3-11 출판사 Direct To Consumer
출판사 사이트 운영목적은 독자정보 수집
펭귄과 랜덤하우스 합병후 새로운 사이트가 5월 1일 런칭예정
저자 Brand, 컨텐츠 Brand, Vertical -장르
3-12 출판사의 D2C 마케팅 플랫폼
펭귄랜덤의 Book Discovery Site
- 아이들 독서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 본인출판사만 연결되지 않음. 다른출판사 책들도 소개
하퍼콜린스의 전자책 데일리딜 플랫폼
-발견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3-13 출판사의 D2C 마케팅 대행 플랫폼
북샤우트 D2C플랫폼은 전자책 대량 판매 기능뿐만 아니라 북샤우트만의 창의적인 마케팅 툴, 데이터 수집 등 고객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하퍼콜린스, 아쉐트북그룹, 사이몬앤셔스터,페르세우스북그룹,와일리,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스,크로니클북그룹 등이 북샤우트의 D2C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책의 발견을 위해 라이브러리를 직관적인 Vertical UI로 구성
소셜 기능 및 그루폰 스타일 공동구매(Deal)
3-14 출판사의 출판사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책의 발견성과 북마케팅
책의 발견과 발견성의 정의
책의 발견(Discovery)?
독자가 어떤 책에 대해 그것의 주제나 스토리 개요, 제목, 저자, 혹은 표지 자체를 의식적으로 인식할 때를 말한다
책의 발견성(Discoverability)?
출판마케터가 잠재적 독자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접촉하여 그 독자들이 자신의 책의 제목,스토리 전개, 저자 혹은 표지를 인식하게 만드는것을 말한다.
책의 발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독자들은 스스로 읽을거리를 찾아 다닌다 - 물론 가끔은 그렇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2.사람들은 어떤 책이 눈에 띄면 그책을 산다 - 사실 충동구매는 거의 하지 않는다
3.독자들은 표지만 보고 그 책을 판단하지는 않는다 - 사실 대부분 그렇다
4.검색엔진으로 책을 발견해 낸다 - 대부분 검색으로 책을 발견하지 않는다
책의 검색과 발견
1.검색은 발견이 아니다!
2.책의 발견성
3.카테고리 (주제분류)검색
독자가 책을 구매하는 단계(AIDA)
인식(관심) : 어, 저기 새로운 책이 있네? 뭔지 한 번 볼까?
흥미 : 이거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구매욕구 : 이 책에 대해 사람들 얘기 많이 들었어. 나도 사서 읽고 싶다!
행동(적극적) : Context(리뷰, 메타데이터등)를 읽어보니 좋았어, 구매하자!
이책 정말 괜찮다. 다른 사람에게도 적극 추천 해 줘야지!
여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독자행동을 유도해야함
출판 마케팅 선순환 구조의 필요성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독자가 출판사의 핵심적인 마케터다"
책의 발견 형태
1.우연한 발견
2.소셜발견
3.컨텍스트를 통한 발견
4.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발견
발견을 위해 중요하지만 Skip하는것들
1.메타데이터
2.검색최적화(SEO)
3.시장 및 고객분석(Analytics)
4.미디어홍보
저자플랫폼
저자 플랫폼은 무엇인가?
저자가 갖고 있는 독자들과의 직접적인 연결 공간
저자플랫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우리가 플랫폼이 왜 필요하지? 오직 좋은 책만 있으면 되는거 아냐?
->좋은책은 하나의 조건일뿐,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인가?
2.플랫폼을 운영하려면 시스템 관련해서 통달하고 있어야 한다!
->이제는 요령만 알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시대
3.서점들이 대신 해주겠지?
->모든 저자나 출판사는 자신의 책이 발견되도록 각자 노력해야 한다.
북마케팅의 시작은 독자 연결 플랫폼!
저자가 갖고 있는 독자들과의 직접적인 연결공간을 활성화 시켜라!
책 출간하기 전에 준비할 작업
1.저자의 웹주소 만들기
2.홈페이지 개설
3.블로그 만들기
4.트위터,페이스북, 기타 소셜 네트워크 프로필 작성 : 프로필의 중요성
5.포스팅개시
-책에 관한 간략한 소개
-책의 창작배경 : 왜? 무엇을? 누구를 위해?
-책 문구 인용, 기타 관련 내용 포스트
-미래 독자들의 식욕을 자극시켜라
-회원 가입으로 잠재 독자들을 확보해라!( e-메일리스트 확보)
저자플랫폼 구축 서비스
미국, 영국 등 출판선진국을 중심으로 저자 플랫폼을 쉽게 구축해 주는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사이트 호스팅뿐만 아니라 독립 저자들에게는 책(전자책 포함)의 제작 및 유통까지 토털 서비스 수행
소셜발견
소셜미디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
1.소셜미디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소셜미디어 사용법은 단시간에 쉽게 배울 수 있다.
2.소셜 마케팅은 온라인 시대의 만능해결사다
->사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한다. 하지만 대부분 공짜라는 점
3.출판사에게 맡기면 된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저자와의 소통이다. 출판사는 코치로서 기술적,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좋다.
4.모든 소셜미디어를 다 섭렵해야 한다.
->자신이 즐길수 잇는 곳만 집중한다. 괜히 감당도 못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가 오히려 나쁜 인상만 준다.
실제로 책의 발견과 구매로 이어진 미디어 비중
소셜미디어에서 출판사 사이트와 연계되는 트래픽 비중
여섯다리만 건너면 누구와도 연결된다!
1.이것은 태생적으로 예측불허다
소셜네트워크는 혼돈 그자체다
2.주도층
물론 이들이 중요한 역할은 하기는 하지만 모든 정보가 이들의 손으로 좌우되지는 못한다. 누구나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
3.작은세계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금의 이 좁은 세계에서는 입소문이 더욱 쉬워졌다
4.경계값과 캐스케이드
입소문마케팅이 크게 확산되려면 임계점을 넘어야 연속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전염성의 여섯가지 원칙 STEPPS -컨테이져스(전략적 입소문)
1.소셜화폐 :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콘텐츠를 공유한다.
2.계기 : 무언가 연상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공유한다.
3.감성 :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공유한다.
4.대중성 : 모방심리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공유한다.
5.실용적가치 : 다른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콘텐츠를 공유한다
6.이야기성 : 사람들은 흡입력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콘텐츠 마케팅의 비밀병기 E-mail
1.E-mail도 일종의 소셜 네트워크다
2.수취인에게 도달 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수단
3.이메일 내용은 상대적으로 덜 무시되는 편이다
4.비율적으로 성공률 높은 소통 수단
5.발송이 쉽다
6.사람들은 책 정보를 공유할때 이메일 방식을 선호한다
E-mail마케팅은 모바일 중심으로 공략하라!
이메일의 50%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잇/다.
그렇다면 이메일 디자인도 여기에 맞게 최적화 되어야 한다!
반응형 이메일 디자인
Let’s Remind
출판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정보서비스다
디지털 출판이 출판이다
책을 출판하는것은 창업과 같다
이제 스스로 읽을 책을 찾아 다니는 독자가 많지 않다
아무리 좋은책이라도 독자들이 발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독자는 출판사보다는 저자와의 소통을 원한다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이제 저자와 독자가 출판사의 핵심적인 마케터다
'3.출판스터디 > 출판경영환경의 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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