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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상이야기

2009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출장기 4탄 -넷째날 파리,프랑크푸르트, 집으로

by 출판마케터 2011. 6. 18.
이 글을 여행기의 마무리로 포스팅하고 서점관련사진들이나, 전시회 관련사진들을 모아서 바로 정리하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넷째날 파리일정 : 숙소->파리역->세느강->서점->파리역->프랑크푸르트역->숙소


넷째날 이후일정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지 않는 이유는 다섯째날부터 삼일간은 다른일정이 없이  숙소->전시장->숙소였기 때문입니다. 한달이 지난 사진을 보니, 내가 정말 다녀왔나싶네요.



1.파리역
파리역에 도착해서 짐을 맡겼습니다. 돌아다닐때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면, 짐을 들고다니는것은 엄청난 체력을 요하기때문에, 항상 이동하는 역에 짐을 맡기시면 조금 원활한 업무 및 이동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2.세느강
다시찾은 세느강입니다. 퐁네프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호텔이 영화 본시리즈에서 주인공 본이 CIA친구들을 염탐했던 호텔이라고 하네요.


3.오르쉐미술관
세느강에서 본 오르쉐미술관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만든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4.파리정경
세느강에서 본 파리정경입니다. 조금 추웠지만,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정말 기분좋은 시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5.파리역
파리역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같은 EU국가이므로 별도의 출입국절차가 없었습니다. 런던에서 파리올때를 생각했다가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


6.고속열차
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저희를 데려다준 고속열차입니다. 조종석 부분에 전면유리가 눈에 띄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비행기 조종석같이 생긴 기관사실 바로 뒤에 특별칸이 있어서 해당칸에 탑승한 승객들은 고속열차의 조종석에 타있는것 같은 정경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탑승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희좌석은 뒷쪽이어서 앞쪽까지 구경갔었습니다. 저희말고도 구경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7.고속열차 속도
시속 292Km를 기록하는 화면입니다. 통로에 속도 및 정보가 표시되길래 찍어두었습니다. ^^


8.프랑크푸르트 역
프랑크푸르트 역입니다. 독일에 대한 처음 느낌은 왠지 정돈되어있고 약간은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세나라를 둘러보았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는것이 참 이채로왔 습니다.  선입견때문일수도 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9.프랑크푸르트 공항
마지막날 프랑크푸르트 공합입니다. 정신없던 삼일간의 전시회(거의 미팅만 해서 다른 전시장을 제대로 둘러볼 시간이 없었던게 많이 아쉬웠습니다)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런던으로 떠날때보다 정말 짧더군요. 돌아오면서는 잠만 자고왔습니다.

이번출장에서 아쉬웠던것은 언제나처럼 영어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좀더 폭넓은 의사교환을 하고 싶었지만, 마음만 그렇고 실제로는.....정말 답답했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산더미인데, 머리속에서만 뱅뱅돌고....

2011년에는 마음을 다잡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공부하는 날로 채울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려고 합니다. 벌써 출판계에서 일을 한지가 만 5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출판은 어렵기만 합니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런던,파리서점들과 전시장 사진들을 중심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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